2월달은 아이들도 수업을 받기 싫어하지만 이런 아이들때문에 교사도 수업하기   힘든 달이다. 요즈음 중고등학교는 2월 수업을 줄이고 있는 상황인데 아직 초등학교는 초등학교   인가 보다. 줄어들지는 않고 더 늘어난 것 같으니.. 이 사진은 수업시간에 아이들이 장난치고   있는 장면을 촬영했는데 거울을 가져다가 빛을 반사시키는 사진이다.   어떻게 보면 자기들끼리 과학공부를 한다고 칭찬을 해줘야 하는 경우도 생각해 볼 수 있으나.. 수업   시간은 수업시간 공부시간은 공부시간 아닌가?   아무튼 아이들에게 엄마한테 사진을 보내겠다는 반장난스러운 이야기를 했지만   2월에 학교나오는 시간을 줄여야 한다는 나의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