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냐 북페어 최고 그림상 수상

브라티스라바 비엔날레 최고작가상     책 소개 어린이들에게 임신과 출산이라는 중요한 가정사를 동화 속에서 자연스럽게 인식하도록 만든 그림책입니다. 브라티스라바 비엔날레 최고 작가상과 볼로냐 북페어 최고 그림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거칠고 투박한 바탕에 불투명한 색채로 사람과 주변 사물의 특정 부분을 강조하여 단순하게 그린 그림이 독특하고 재미있습니다. 즐거운 상상력이 들어 있는 그림입니다. 안나 공주님은 처음에는 밀알을 건드리지 않고도 밀밭을 지날 수 있을 정도로 말랐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부터인가 점점 뚱뚱해지기 시작합니다. 왕자님은 공주님이 뚱뚱해진 것을 아주 기쁘게 여깁니다. 그런데 얼마 뒤, 갑자기 공주님이 배가 몹시 아프다고 외칩니다. 의사가 달려오고, 한참 뒤 귀여운 아기가 태어납니다. 공주님은 다시 날씬해졌고, 모두 행복합니다.     작가 소개 마크 캉탱  (Marc Canrin)  1957년 프랑스 랑벨에서 태어났습니다. 현재 프랑스 브르타뉴 지방에서 살고 있으며 아동책 저술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장애인 봉사, 애니메이션 작가, 삽화가, 저널리스트로도 활동하고 있고, 다수의 그림책을 출간했습니다. 마르탱 자리  (Martin Jarrie)  앙제에 있는 예술학교를 졸업하고 출판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그림은 아주 사실적이고 독창적입니다. 바로 아이들이 자유롭게 상상하고 해석할 수 있도록 단순하게 그리기 때문입니다. 1997년에『프린세스 안나』라는 작품으로 브라티슬라바 비엔날레에서 대상을, 볼로냐 아동국제도서전에서 최고 그림상을 받았습니다. 사실적이면서도 독창적인 회화로 사랑받고 있는 화가입니다. 이선미    1973년 부산에서 태어나 수원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에서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였습니다. 번역한 책으로는『발렌틴이 친구들을 초대해요』『박새야, 박새야』『늑대와 수박 할멈』『꼬마 용 드라쿨』『동그라미 안에 있는 게 뭘까?』『아빠는 바빠요』『어, 여기가 어디지?』『내 방이야!』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