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생활면

1) 집중 시간 늘리기- 학교시간표에 맞게 생활(기상, 취침, 식사, 휴식, 배변시간)

2) 공주님, 왕자님에게 양보와 스스로 하는 법 가르치기

- 자신의 물건 스스로 정리하기, 혼자 옷 입고 벗기, 이빨 잘 닦고 씻기

3) 예의를 알게 하기

- 친구에게 “미안해”, “고마워”

- 선생님께 두 손으로 받으며 “감사합니다”

4) 아이 싸움이 부모 싸움 되지 않기

- 장난으로 놀리기, 때리기(결국 부모님 싸움으로)

2. 학습면

1) 한글 떼고 입학해야 하나요?

   - 한글은 동화책을 천천히 읽을 줄 알고, 소리나는 대로 쓰더라도 한글 자음과 모음을 글자답게 쓸 수 있으면 된다.

2) 덧뺄셈을 해야 하나요?

   - 산수는 한글과 달리 특별히 준비할 필요는 없다. 2학년 과정인 구구단까지 가르치면 수에 대한 이해력보다는 계산력만 높이고 숫자에 대한 거부감만 키울 수 있다. 구구단은 나중에 외워도 늦지 않다.

3) 1학년부터 영어도 배운다는데 학원에 다녀야 하나요?

   - 국어가 우선 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발음이 섞이기도 한다. 국어가 어느 정도 되었다면 영 어를 배워도 된다. 학원에 보낸다면 놀이 중심으로 배우는 곳이 좋다.

4) 1학년에 필요한 준비물은 무엇인가요?

   - 미리 준비하지 않기, 학용품과 준비물에는 자녀의 이름을 써 붙여 책임감을 기르도록 지도하는 것이 좋다.

   - 학용품 준비는 예비 소집 때 나눠 주는 안내문과 입학 후 배부되는 주간 학습 계획표를 참고하여 준비하는 것이 좋다. 너무 일찍 준비하면 학교 실정에 맞게 다시 사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길 수 있다. 일반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학용품은 아래와 같다.

     가) 가방: 가볍고 질기며 배낭처럼 양쪽 어깨에 멜 수 있는 것

     나) 필통: 골고루 넣을 수 있고, 흔들었을 때 소리가 나지 않는 헝겊류

     다) 연필과 지우개: 연필은 심이 무른 2B가 적당하며, 지우개는 공책이 찢어지지 않는 부드러운 것. 샤프나 볼펜은 글씨체 형성에 좋지 않으니 지양

     라) 크레파스와 색연필: 학교의 요구가 없으면 12색이 무난

     마) 공책: 처음에는 8칸, 조금 지나면 10칸 공책, 2학기에는 줄 공책을 사용하므로 많이 준비할 필요는 없다

     바) 기타: 8절 크기의 스케치북, 가위와 풀, 작은 모양자, 받아쓰기 공책, 종합장, 알림장, 책받침, 리듬악기 세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