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생활면

1) 3,4월은 공부보다 적응에 신경쓰기

   - 학교와 선생님 좋아하게 만들고 친구들과 잘 어울리게

   - 교실과 운동장을 둘러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입학 후 4주가 지나도록 등교를 거부하는 ‘분리불안증’을 보인다면 선생님과 전문의와 상담하기

2) 5,6월은 공부에 눈 뜨기

   - 학습에 신경 써야, 학원에 보내거나 학습지로 공부하는 것보다는 받아쓰기나 일기 쓰기, 독후감 쓰기 등을 열심히 해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법, 6월쯤에는 담임선생님과 상담을 해보는 것이 좋다. 아이가 공부에 흥미가 없거나 수업을 잘 따라가지 못한다면 학습장애 여부를 진단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3) 7,8월은 신나는 여름방학- 부족한 점 보완하면서 2학기를 준비하기

4) 9-12월은 학습에 대한 집중력 기르기

   - 2학기 예습보다는 과목마다 취약한 단원을 복습하는 것이 좋다. 학습뿐만 아니라 생활태도와 예체능 활동에도 시간을 할애한다.

   - 집에서는 문제를 잘 푸는 아이라도 성적은 잘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 아이가 산만하거나, 문제를 많이 풀어본 경험이 있어 자만감에 틀림

5) 겨울방학은 독서와 체험 위주로 계획 짜기

   - 겨울방학은 다른 학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으므로 체험학습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방학을 앞두고 함께 갈 박물관이나 과학관의 목록을 만드는 등 계획

2. 학습면

1) 읽기: 읽기의 경우 스스로 책을 읽는 습관과 소리내어 읽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활동은 발표력과 적극적인 성격 형성에도 도움을 준다.

   - 동화책 같이 읽기(강아지 똥), 독후활동 학습지 안내

2) 쓰기: 쓰기의 경우에는 꼭 학교에서 선생님으로부터 배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글자를 써 보고 입학하는 아이들의 경우에는 연필 쥐는 법, 획을 긋는 순서, 글씨 쓰는 자세 등이 엉망인 경우가 많다. 쓰기의 경우에는 한번 배우면 평생 가는 습관이기 때문에 가정에서는 기초적인 ㄱ,ㄴ 등의 자음을 배우고 읽는 수준으로 하고, 쓰기는 학교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선생님의 올바른 지도를 받게 하는 것이 좋다.

3) 수학: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수학을 익히지 않으면, 1.2학년에는 잘하다가 학년이 올라가면 어려워서 잘 따라가지 못한다.

4) 슬기로운 생활: 생활 속의 다양한 도구와 경험을 중심으로 물체 구분하기, 비교해보기, 순서 짓기, 일대일 대응하기 등의 활동을 통해 수학의 기초를 다져 놓으면 초등학교에서의 수학 학습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