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생활을 척척 혼자 잘 해 나가는 으뜸이 집에는 무엇인가 특별한 것이 있답니다. 거실 메모판, 알림장 꽂이, 스케줄 시간표, 책가방과 준비물 보관대, 아이 눈높이 옷걸이, 아이만의 보물 창고, 사물함, 알뜰시장 박스, 파일박스, 한번 구경해보실래요?

1. 거실 메모판

인테리어 컨셉은 바로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는 도우미 환경 만들기!

부모가 읽기 위해 붙여놓은 메모판이 아닌 아이가 스스로 보고 점검하고 이용할 수 있는 메모판을 거실에서 아이가 잘 드나들며 보이는 곳에 둡니다. 이 메모판에는 학교 프린트물과 일주일별 생활 계획판을 붙여놉니다.

2. 알림장 꽂이 - 도서열람대를 사용해보세요.

초등학교 1학교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알림장입니다. 아이는 학교에서 돌아오면 가장 먼저 알림장을 열어 숙제 및 준비물이 있나 살펴보고 도서열람대에 오늘 날짜의 페이지를 펼쳐 꼽아놓도록 지도해주세요.

알림장꽂이는 TV위에나 거실탁자, 책장 위에 놓으면 좋습니다.

아이가 숙제와 준비물을 먼저 챙기고 노는 습관을 만들어주는데 도움이 되지요.

엄마는 저녁 식사 후 알림장의 내용을 확인하고 싸인해서 책가방에 넣어줍니다.

책가방에 들어갈 내용물을 다시 한번 점검해 줄 수 있어요.

3. 책가방과 신발주머니, 준비물 보관대는 현관에 만들어 주세요.

저녁식사후 알림장을 책가방에 넣어두면 아이는 다음날 가지고 갈 책가방과 준비물을 챙겨 언제나 일정한 보관대에 둡니다. 낮은 상자를 이용해 현관 앞에 만들어 놓으면 아침에 허둥지둥 나가다가 잊고 가는 일이 없지요.

4, 아이의 겉옷을 걸 수 있는 눈높이 옷걸이, 아이만의 보물서랍 창고, 문구류 사물함을 만들어 주세요.

필요없는 것을 정리하는 알뜰시장 박스도 꼭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