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3월 22일 (40개월)   지상 최대 장남감 천국 ...^^  잠실롯데마트 2층에 있는 토이저러스에 다녀왔습니다... 장난감 구경하러 가기 전에 준화와 약속 한가지 했어요... 준화야^^ 가지고 싶은 장난감은 하나만 고르는 거라고요... 준화도 하나만 사준다는 조건 때문에 곰곰히 생각하면서 고르더군요... 광주에 있는 한토이보다 규모면에서 크고 가격면에서는 더 저렴하더군요 한참을 돌아다니다가 디즈니 만화영화 '카'를 본적이 있어서 소리나는 책을 사더군요... 항상 집에서 즐겁게 아빠와 같이 창작활동을 하는 레고 전시물을 구경했어요... 건담 로봇과 사진도 찍고... 그러다가 준화에게 독특한 퍼즐을 하나 사줬습니다. Rush Hour라는 게임인데 6세, 7세, 8세... 이런식으로 레벨이 있어요 그리고 각각 확장팩들이 추가 자동차와 카드(10장)이 들어 있죠. 준화는 6세용을 사줬는데 게임을 아직 이해하지 못하더군요.. 빽빽한 병목현상이 발생한 곳에서 아이스크림 차량을 빠져나오게 하는 것인데 자동차가 앞 뒤로만 움직일수 있거든요... 준화는 자동차가 비행기처럼 날려보내는 관계로 게임을 진행할수 없어서 그냥 미션 카드에 나오는데로 퍼즐처럼 맞추는 놀이를 했습니다. 5개 정도 하니깐 그만하자고 하네요... 40장 들어 있는데 우선 좀 교재랑 친해지면 룰을 알려줘야 될것 같아요..  집에 오는 길에는 '카'책을 소리내면서 가지고 놀고 있습니다. 참고로 '카'책은 영어 원서로 된 책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