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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생활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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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0(수)- 서울 도심에서 해맞이하세요! | 라디오멘토 |
2009-1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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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 도심에서 해맞이하세요!
지난 월요일에 제가 전국의 일출 명소 소개해드렸었죠.
일출 감상과 함께 새해 소망을 빌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지만 여행까진 부담스러운 분들을 위해서 오늘은 서울 시내 해맞이 명소를 소개해 드릴께요.
서울에서도 가장 먼저 해가 뜬다는 광진구 아차산은 매년 새해 아침마다 4만 명의 인파가 몰려드는 곳입니다.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에서 15분 정도만 걸으면 도착할 수가 있구요. 해맞이 광장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2.6km에 달린 청사초롱 300개가 어두컴컴한 새벽녘 인파의 발길을 비출 예정입니다.
강북구에서 해맞이를 할 수 있는 곳은 삼각산 시단봉을 꼽을 수 있습니다.
오전 7시부터 축시 낭송과 만세합창, 축가 등으로 이어지는 해맞이 행사가 열리고요, 조선시대 호랑이가 뛰어놀았다는 종로구 인왕산에서도 호랑이의 해를 기념한 해맞이 주민행사가 오전 7시부터 진행됩니다.
그밖에 서초구 청계산 원터약수터에서는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음식장터’가 열리고요, 양천구 용왕산에서는 주민들이 작성한 새해 기원문을 하늘 높이 날려 보내는 ‘소망 기원문 띄우기’ 행사가 있을 예정입니다.
꼭 산에 올라야 일출을 볼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마포구 상암동 ‘하늘공원’에 가사면 한강과 남산의 일출을 한꺼번에 구경할 수 있습니다. 추운 날씨에 산을 오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해맞이 장소로 안성맞춤이고요,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지로 인기몰이 중인 ‘북서울 꿈의 숲’도 떠오르는 명솝니다. 특히 경사형 엘리베이터를 타고 140m 높이 전망대에 오르면 태양과 함께 서울 강북 도심을 한 눈에 볼 수 있다고 하네요.
2. 지나치게 먹으면 독이 되는 음식들.
평소 적당량을 먹으면 몸에 좋지만 지나치게 많이 먹을 경우 오히려 독이 되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무심코, 또는 좋아한다고 많이 먹다가는 건강을 해치게 될 수도 있는 음식들을 소개해 드릴께요.
먼저 완전식품이라고 알고 있는 달걀인데요, 달걀에 주요 영양분인 단백질은 근육의 형성을 돕고 근육을 더욱 단단하게 해 줍니다. 하지만 필요 이상의 단백질을 섭취하게 되면 과잉 단백질로 인해 근육이 단단해 주고, 좀처럼 쉽게 빠지지 않는 체형을 만들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달걀을 하루에 3개 이상은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 블랙커피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 블랙커피도 하루 석잔 이상 마시면 오히려 비만을 유발합니다. 커피에는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하는 성분이 들고 있고, 분비된 인슐린에 맞춰 우리 몸의 혈당 수치가 높아지게 되는데요, 과도하게 인슐린이 분비되면 혈당의 일정 부분을 지방으로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녹차 역시 많은 사람들이 자주 마시는 차인데요, 녹차를 하루에 넉잔 이상 마시게 되면 녹차에 있는 타닌 성분이 위에 자극을 줘서 소화기능이 떨어지고요 그만큼 지방 대사가 원활하지 못하게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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