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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은 씨는...
"기본에 충실하면 성공한다"는 신념을 갖고 책 속에서 아이들 교육의 해답을 찾은
두 딸의 멋진 엄마, 독서중심의 육아정보를 교환하는 카페 주인장.
- 한달동안, 동화책 삼백권 읽는 비결?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꼭 읽어주되 목표는 역량껏 정하면 됩니다. 제 경험으로 7세까지는 하루에 아이가 원하는 책과 엄마가 읽어주고 싶은 책을 반반 섞어서 매일 10권 읽어주면 되요. 아이에게 노출되는 책을 기준으로 하니까 누가 읽어주던 상관없고요. 그러면 한글도 저절로 깨우칠 수 있어요. 5,6세 무렵에는 스스로 읽게 됩니다. 습관적인 다독은 정독으로 반드시 이어집니다. 개수를 채우는 것으로 엄마가 해나가기도 쉽고 내용적인 성과도 정말 큽니다. 정서적 교감이나 아이의 관심분야 파악은 물론이고 엄마의 책고르는 안목이 확실히 높아져요 )
- 나이별로 아이들에게 읽히면 좋을 책?
5세까지는 그림책과 자연관찰책을 기본으로 하세요. .
6세에 옛이야기와 세계 명작.
8세부터 위인, 역사를 접하게 해주세요.
이중에서 자연관찰과 옛이야기, 세계명작은 한질씩 전집으로 구입하시는 게 좋고요.
과학은 아이 난이도를 고려해서 자주 업그레이드해주고, 창작은 전집이든 단행본이든 될 수 있으면 많이 보여주세요.
- 엄마 허정은씨가 말하는 책읽기에서 중요한 점.
내 아이에게 독서의 기쁨을 제발 딱 한번만 느끼게 해주세요. 한번이면 됩니다. 독서의 기쁨을 알아낸 아이에게서는 절대로 책을 뺏어낼 수가 없어요.
- 아이들 책읽기에 대해서 부모님들께 꼭 들려주고 싶은 얘기,
1) 아이가 읽는 책을 부모도 꼭 읽고 대화를 나누세요.
2) 아이가 고르는 책은 반드시 사 주세요.
3) 책은 집안에 어질러 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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