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주도학습을 하려면 세가지 포인트가 있습니다.

첫째, 동기부여

동기부여란 꿈이라고 말할 수 도 있습니다. 우리 아이에게 어떤 꿈이 있는지 아시나요? 혹시 좋은 대학이 꿈은 아니겠지요.

많은 대학생들이 대학을 들어가면 방황을 하기 시작합니다. 꿈이 대학에서 멈춰있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 꿈이 없기 때문이죠. 10년,20년,30년 후 미래의 꿈이 있다면 우리 아이들은 조금 더 확신을 갖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혹시 아드님의 꿈을 아시나요??? 만약 모르신다면 그것이 먼저 일지도 모릅니다. 그러기 위해 부모님의 꿈도 중요합니다. 꿈 공유를 통해 서로를 공감하고 응원과 격려를 하며 지지해주는 가족문화가 만들어 진다면 서로에게 가장 큰 힘이 되어주는 가족이자 꿈 친구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둘째, 인지능력

인지능력이란 객관적으로 사물이나 상황을 파악하는 능력입니다.

학습에도 자신만의 학습법이 있습니다.

빌게이츠가 밤에 공부하는 것이 좋다고 하여 모든 사람이 밤에 공부하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자신은 어떤 스타일로 공부를 하는 것이 좋은지 어떤 상황일 때 공부가 잘되었는지 혼자일 때가 잘되었는지 누구와 함께일 때가 잘되었는지 아침인지 밤인지 오후인지 생각을 더듬어 성적이 좋았을 때 상황을 비추어 자신의 패턴을 찾아 적용하면 성적은 자연스럽게 올라갈 것입니다.

때론 이해할 것을 외우거나 외워야 할 것을 이해하는 등 학습 스킬의 문제도 있기에 여러 가지 방향으로 자신을 인지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고등학생이라 공부하기에 바쁨으로 독서하는 시간이 부족할 수 있는데 인지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 중 가장 좋은 방법은 독서입니다. 짬짬이 시간을 내어서 독서를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인지라는 것이 결국 문제의 이해력과도 연관이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셋째, 실행능력

실행능력. 계획을 아무리 잘 세워도 실행을 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입니다. 실행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챔피언 만들기를 추천합니다. 아주 사소한 것부터 조금씩 큰 것으로 아이에게 성공사례를 만들어주어 아이가 무엇이든 할 수 있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게 스스로 챔피언이 될 수 있게 만들어 주시는 겁니다.

예를들어, 팔굽혀펴기를 오늘은 두개 내일은 세 개 이런식으로 성공하면 반드시 칭찬과 격려 그리고 때론 선물까지 하여 아이가 스스로 자신감을 갖고 챔피언이 될 수 있도록 하는겁니다. 아이가 책상에 앉아 1분정도만 집중할 수 있다면 “그래 그럼 1분만 해보자” 그러고 1분간 집중를 했을 때 “그래 잘했어 엄마는 네가 할 수 있을지 알았어. 그럼 내일은 2분해볼까 엄마는 할 수 있을 것 같은데“라고 아이에게 사랑과 믿음으로 해주신다면 ”그래 난 잘할 수 있어“ 라는 마음을 먹어 스스로 할 수 있는 성공습관이 만들어질 겁니다.

때론 너무 당연한 거 아니야 이 나이에 저 정도는 못 하는게 이상하지 않어라는 생각은 금물입니다. 비교와 판단은 우리아이를 실패자로 만들어간다는 것을 알아주세요. 아이들 성향에 따라 작은 것은 시시해하며 재미없어하며 하기 싫어한다면 큰 것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설사 다하지 못하더라도 꿈은 커야한다며 이 정도까지 하는 것이 어디냐며 칭찬을 해주셔야 합니다. 부모님의 칭찬은 아이들을 날 수 있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