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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셜록 홈스의 실마리

남경태 (지은이), 홍연식(그림) | 느림보

정 가 : 9,500원

판매가 : 8,550원(10%off, 950원 할인)

관련분류	청소년 > 인문계열 > 인물/철학

책 소개

추리 소설의 대표적 캐릭터인 셜록 홈스의 추리 과정을 가져와 어렵고 딱딱한 논리의 개념들을 쉽게 설명한 논리 이야기. 논리의 기본 개념들과 그에 어울리는 홈스의 에피소드를 접목시켜 논리에 대해 설명한다. 추리가 주는 지적 즐거움과 추리 능력이 주는 편리함을 생활에 적용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

남경태 - 1960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대학생 시절 <제국주의론>, <공산당 선언> 등 사회과학 고전들을 번역하며 번역 일에 눈을 떴다. 졸업 후에도 출판업계와 자연스럽게 인연이 닿아 백산서당에서 5년간 일했고, 90년대 초부터는 이념서적보다는 인문학 대중서 번역에 주력해오고 있다. 매년 평균 열 권에 달하는 책들을 번역하는 와중에도 직접 책을 쓰는 ‘강행군’을 시작한 것도 이 때부터였다.
책을 쓰기 위해 따로 수업을 받거나 연구를 할 필요는 없었다. 번역 일이 곧 공부였기 때문이다. “번역을 하려면 저자보다도 더 꼼꼼히 읽어야 한다”는 그는 한권 한권 번역할 때마다 많은 책을 읽었고, 또 그 과정에서 관심 분야를 넓혀 나갔다. 실제로 그가 직접 쓴 책만 봐도 그 분야는 서양철학사, 동양사, 한국사 등으로 다양하다.
그의 집필활동 영역은 학계의 사각지대에 가깝다. 1994년 그가 집필한 <상식 밖의 한국사>는 원래 역사학자들의 기고집으로 기획됐는데 쓰려고 하는 교수들이 없어 그가 직접 쓰게 됐다고 한다. 원로·중견급 교수들은 ‘대중서를 쓰는 것은 노는 것이나 다름없다’는 인식이 강해 쓰기를 거부했고 젊은 교수들은 자료의 실증성을 중시하는 학계 분위기 때문에 실증자료가 없는 시기에 대해서는 언급하기를 꺼려했다는 것이다. 그는 "신채호도 조선상고사를 쓸 때 실증자료는 삼국유사와 삼국사기밖에 없었지만 이두문 등에 대해 상상력을 발휘해 쓸 수 있었다"며 실증성의 덫에 갇히지 않는 글쓰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철학, 추리소설, 고고학 등 인문학과 관련된 총체적인 저술 활동에 종횡무진하고 있으며, 자신의 글쓰기를 아카데미즘과 저널리즘의 퓨전이라고 생각하는 그는 앞으로 시사와 역사, 철학과 역사를 퓨전하는 작업에 관심을 가질 계획이다.
현재 역사와 철학 분야의 책들을 집필.번역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종횡무진 동양사>, <종횡무진 서양사>, <종횡무진 한국사>로 이루어진 종횡무진 역사 시리즈를 비롯해 <개념어 사전>,<남경태의 스토리 철학 18>,<철학 : 사람이 알아야 할 모든 것>, <역사 : 사람이 알아야 할 모든 것>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비잔티움 연대기>(전3권), <반 룬의 예술사>,<대지의 저주받은 사람들>, <페다고지> 등이 있다.

홍연식 - 1992년 단편 '검은 창공'으로 「소년챔프」에서 데뷔했다. 1998년 금성문화재단 단편만화부분 '올망졸망형제'를, 2001년 월간 팡팡에 연재한 '키요라'로 대한민국만화 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단행본으로 <영범이의 만화교실1~2>, <6학년 12반 땅콩들1~2>, <키요라 1~4> 등이 있다.

차례

- 출처: 알라딘 인터넷서점(www.aladd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