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간호사 같은 의료 관련 직업은 많은 어린이가 장래 희망으로 손꼽습니다. 그런데 이런 의료 직업군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사라질 가능성이 크다고 하는데요. 인공지능(AI) 시대에 의료인은 정말 인공지능 로봇 의사에게 밀려 사라지게 될까요?

그렇지 않아요. 유전 정보를 바탕으로 다이어트를 돕는 ‘제네틱스 다이어트 전문가’, 후유증 없는 맞춤 약을 처방하는 ‘대안 약물 탐색사’ 등 첨단 의료 시스템 속에서도 새롭게 탄생할 직업들이 있답니다.

미래의 의사, 간호사, 약사를 꿈꾸는 친구들은 의학 전문지식을 가진 사람일 뿐만 아니라 많은 양의 데이터를 통해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 방법을 찾을 수 있는 데이터 전문가도 되어야 한다고 이 책은 설명합니다. 의료 관련 직업인이 되기 위해 지금 길러야 할 습관, 본보기로 삼을 만한 인물 등도 추천하니 참고해보세요. 신지나·김재남·민준홍 글. 1만2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