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그래도 수다쟁이 엄마가 똑똑한 아이를 키운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저도 은연중에 아이가 이런말들을 이해할까 싶어 아이앞에선 말이 없을때가 많아요..

이러면 안되는데 똑똑한 아이로 키워야 하는데 싶어 의식적으로 말을 하다보면 어색할때가 많구요.

그러니까 제일 좋은 방법은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수다쟁이가 되는 거랍니다.

아기가 엄마의 말을 알아듣지는 못해도 느끼고는 있을 것이니까 말이죠..

엄마의 감정도 설명해주고 아이의 표정이나 행동을 보고서도 넌 이런이런 기분이 아닐까 말해주고..

눈에 보이는것 들리는것도 보이는대로 들리는대로 설명해주고..

거기에 대한 엄마의 감정, 느낌도 말해주고...습관적으로 자연스럽게 하는거죠...

엄마가 해주는 질문도 중요하지만

궁금한 것이 많은 우리 아이..에게 답을 줄때는

눈을 쳐다보고 손을 잡고

엄마가 애정으로 대답해 주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얼토당토 않는것을 물어보는 아이에게 좀더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고

정확한 단어로 대답해 주는것도 중요하지 않을까요..

어디 육아 서적에 씌여진 정석도 중요하지만..

엄마도 많은 책을 접하고 비속어가 아닌 정확한 한글로 구사하는것..

그리고 사랑으로 대답하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