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뢰침, 천체망원경, 지렛대….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도구들을 맨 처음 발명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사용되고 어린이들이 수학 교과서에서도 배우는 그래프를 만든 사람은 또 누구일까요? 이들은 어떻게 이런 위대한 발견을 하게 된 걸까요?

오늘은 세상을 뒤바꿀 위대한 발견을 한 과학자들, 그래프를 만든 괴짜 수학자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어떻게 발견했을까요?

장르 정보글│주제 과학│알라딘북스 펴냄

역사적으로 위대한 발견과 발명은 우연한 계기에서 출발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이자 수학자인 피타고라스는 방에 타일을 깔면서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발견했고,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는 지렛대 원리를 발견한 고대 그리스의 과학자 아르키메데스도 우연히 개미들을 관찰하다가 원리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세상을 움직인 위대한 발견과 발명은 생활 속에서 작은 호기심을 갖고 주변을 관찰한 노력 끝에 가능했던 것이지요.

이 책은 과학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 생활 속에 있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위대한 과학자들이 찾아낸 생활 속 반짝이는 아이디어. 그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발견과 발명 이야기를 읽다 보면 우리 어린이 독자들도 주변을 잘 관찰하게 되고, 과학이 재미있는 학문이라는 점을 깨닫게 될 거에요. 이레네 벤투리 글, 프란체스카 카라벨리 그림. 1만1000원

그래프를 만든 괴짜

장르 그림책, 정보글│주제 수학, 그래프│담푸스 펴냄

잡지에서도, 신문에서도, TV의 일기예보에서도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것. 바로 그래프입니다. 어렵고 복잡한 정보들을 한눈에 보기 편하게 막대, 원, 선 등으로 표현한 그래프는 우리가 특정한 정보를 파악하는데 매우 큰 도움을 주지요. 이 그래프를 처음으로 만든 사람은 누구일까요? 바로 윌리엄 플레이페어라는 사람입니다.

윌리엄 플레이페어가 살던 시대, 과학자나 수학자들은 숫자에 비해 그림을 전혀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았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상상하고, 꿈꾸기를 좋아했던 윌리엄은 늘 엉뚱한 상상을 하는 것을 즐겼는데, 이런 그만의 독특한 상상력이 그래프라는 위대한 발견을 하도록 이끌었지요. 이 책은 윌리엄 플레이페어는 어떤 사람이고, 그래프는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소상히 알려줍니다. 남들과 다른 생각하기를 좋아하는 어린이라면 이 책을 통해 윌리엄 플레이페어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헬레인 베커 글, 마리 에브 트랑블레 그림. 1만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