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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력을 향상시킨다는건 정말 중요하죠~
나중에는 취업을 위한 면접, 사회생활까지 영향을 미치죠...
그런데 너무 걱정하실건 없는게 제가 아는 초등학교 5학년 남학생들은 거의 다 표현력이 부족해요...
정말 극 소수를 제외하고는 선생님들은 이아이가 표현력이 부족하다고 말을하죠...
표현력을 향상시키려면 부모의 역할이 제일 중요하죠..
표현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에는 음악감상, 미술작품 감상, 미술활동, 일기쓰기, 책읽기,여행,등등의 많은 문화활동들이 있답니다. 그런데 이런 방법이 있다는건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다 아시는거구요...부모님이 어떻게 지도하느냐에 따라 교육적 효과에는 큰 차이가 있어요..
일기를 예로 들자면 일기를 쓰는것 자체만으로도 아이에겐 자신의 하루를 돌아볼 수 있게 하는 일이라 아주 중요해요. 하지만 아이에게 일기를 쓰게하고 그걸 옆에서 봐주는 것만으로 그친다면 큰 효과를 볼 순 없어요. 아이의 생각을 확장하고 활용할수 있도록 이끌어줘야하죠.
아이 주변의 친구, 이웃들, 자연 현상들...건물, 공원, 등등 무심코 지나쳤던 모든것을 눈여겨 볼 것을 권해 주세요.. 꼭 자신에게 일어났던 일들만이 일기가 된다면 재미 없잖아요... 만화영화의 내용도 아이가 느낀점이 있다면 일기가 될 수 있어요.
그러면서 그런 대상들에 대해 엄마가 느낀점을 살짝 보태 이야기 해준다면 좋죠.
일기는 관찰일기, 효행일기, 경제일기, 시사일기등 아주 다양하답니다...엄마 아빠랑 편지 일기도 좋죠~
요즘은 방학이라 아이가 시간도 있을텐데 엄마하고 주제를 정하고 그 내용을 신문에서 찾아보기 놀이를 하는 것도 좋아요. 아직 초등학생이라 신문 내용이 어렵다면 신문속엔 광고도 있잖아요..신문에도 문화, 공연에 관한 글도 있구요.....
다른 사람들의 글을 읽어보는 것은 표현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독후감을 써보게 하는 것도 좋아요. 근데 독후감의 형식에 맞춰 쓰는 것을 강요하진 마세요.... 그냥 작가에게 편지를 써보게 한다던가 책속에 나오는 인물중에 제일 맘에 드는 인물, 제일 맘에 들지 않는 인물을 정하여 그 인물한테 편지를 쓰게한다던가
이렇게 구체적으로 정해주면 아이가 접근하기 쉽답니다...
이러한 습관이 쌓이다 보면 점점 표현력은 늘게 된답니다..
근데 한가지 주의할 점은 표현력이랑 단어, 띄어쓰기가 맞는지, 글씨가 예쁜지 이런건 별개입니다.. 그런걸 지적해서 아이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면 안되요~^^
그리고 언어능력은 빠른시간에 생기지 않습니다... 조금씩 서서히 늘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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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나눔
김희진 
1811 
2009-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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