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부터 전해오는 이야기가 전래동화이잖아요. 우리나라 정서에 맞으면서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표현된 말이 사용되어야 하고 그러면서 권선징악이 잘 나타나 그 이야기의 감동이 아이들 마음 속 밑바닥까지 차서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도 기억에 남는 수준높으면서 초등학교까지 볼 수 있는 조금 글밥이 있는 책을 권합니다.
(6살이니깐 충분이 소화합니다.)
글밥이 많으면 읽어주기 힘들다고 엄마들이 싫어하는데 내용이 적은 책들은 일단 감동이 없구요, 왜 그렇게 되었는지 사건에 대한 내용이 정확하지 않고 글쓰기를 쉽게 받아들이기가 힘들지요.
부드러운 표현을 어릴 때부터 접해주세요.
그리고 아이가 보는 책인 만큼 밝은 느낌의 책이 좋습니다.
저는 웅진 호롱불 옛이야기와 몬테소리 옛이야기가 좋더라구요.
무서운 느낌을 잘 표현했어요. 여우누이 같은거....
넘 유치해보이거나 엉성하지 않게 잘 표현되었더군요.
요즈음 할인매장책이 잘 만들어지는데 그래도 좀 이름있는 곳이 확실히 종이 제질이나 그림의 구성도 면에서 잘 만드는 것 같아요.
자유나눔
김미려 
1116 
200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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