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에서 미성년자를 노린 '몸캠피싱'이 최근 급증하면서 미 연방수사국(FBI)이 공공 안전 경보를 발령했다.

FBI는 최근 1년간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몸캠 피싱 신고가 7천여건이 접수됐고 최소 3천명의 범죄 피해자가 발생했으며, 피해자의 극단적 선택으로 이어진 사건도 10여건에 달한다고 전했다. 특히, 범죄자들은 소셜미디어(SNS)나 게임 사이트, 채팅 앱 등에서 여성 행세를 하며 14∼17세의 소년을 노린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성범죄 보안 업체 시큐어앱 임한빈 대표는 “최근 미국에서 성인이 아닌 10대 미성년자들을 상대로 몸캠피싱 범죄가 벌어지고 있다. 국내 청소년들도 해당 범죄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보호자들은 아이들에게 범죄에 대해 설명해주고 예방법을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미 몸캠피싱 협박을 받고 있는 경우라면 전문 보안업체를 통해 해결 방법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디지털 성범죄 보안 업체 시큐어앱 임한빈 대표

디지털 성범죄 보안 업체 ‘시큐어앱’은 몸캠피싱 범죄에 고통 받는 피해자들을 위해 IT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시큐어앱은 몸캠피싱 범죄 수법과 패턴 등을 분석하여 빅 데이터 기반으로 특허 등록된 개발법을 통해 범죄자가 탈취한 피해자 연락처 및 주소록을 변조 변형하여 혼란을 주는 방식으로 피해자의 영상 유포를 차단하고 있으며, 늦은 저녁 및 새벽시간에도 피해자와의 소통을 기반으로 조속한 피해 해결 과정을 진행하기 위해 24시간 상담 센터를 운영 중에 있다.

피싱 범죄에 피해를 받지 않으려면 평소 보안 수칙을 준수하고 출처를 알 수 없는 파일 및 낯선 사람의 메시지 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대처하는 게 중요하다.